[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 삼보초등학교(교장 이병희) 수영선수 남녀 7명은 지난 14일 열린 제48회 충북소년체전 괴산·증평 수영 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여유 50m 자유형을 제외한 종목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선수들은 50m 자유형·평영·접영·배영(남유, 남초, 여초, 여유), 100m 자유형(여초) 총 5종목에 참가했다.
선수 주장 박효주(13) 학생은 “지금까지 여러 번 수영 대회에 참가하며 많이 긴장했지만,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하니 값진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는 충북소년체전 수영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교장은 “경기를 직접 보니 우리 선수들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며 “결과를 떠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경기에 임한 우리 선수들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격려를 보냈다.
한편, 이번 대회 상위 2위 내 입상 선수들은 내달 5일 열리는 충북소년체전 수영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