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재선에 성공한 고진국 세종전의농협 조합장이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적극 대응, 수익을 극대화해 실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고 조합장은 지난 임기 내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한방·양방 무료진료, 원로조합원 한마음 행사, 조합원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원, 멜론 재배 직거래 장터, 감자·단무지 계약재배, 밤나무 작목반 육성 및 수매, 고추묘 및 배추묘종 공급 및 출하 장려금 지급, 로컬푸드매장 개설, 양수기 무료대여 및 송수호스 50%지원, 농약판매분 장려금 20% 지원, 경제종합센터 부지매입 등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예수금 621억 원, 대출금 564억 원을 순증 해 총 자산 2200억 원이라는 실적을 일궈냈다.
그는 이번 임기에서는 규모는 작지만 성과는 매우 큰, 으뜸농협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익극대화 ▲능력 있는 직원양성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 사업구조 안정화 및 조합원 실익증진 ▲ 조합원 지위 향상 및 삶의 질 향상 등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고진국 조합장은“ 지난 임기동안 초심을 가슴에 담고 조합원의 뜻을 새겨 새로운 사업에 도전 하는 등 발로 뛰고 행동하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전의농협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며“ 정도경영, 바른 경영으로 조합원과 상생 하겠다”고 약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