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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

심장질환자 골든타임 사수 '파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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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9 11:23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제천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지역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명지병원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하는 급성 심장혈관질환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천 명지병원은 지난 18일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이왕준 명지 의료재단 이사장, 임직원,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한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첨단 혈관조영촬영기(Innova IGS 5), 혈관 내 초음파 검사 장비, 심장 초음파기, 에크모, CRRT 등 다양한 장비와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우수한 의료진, 전문 인력 등 심근경색 환자 진료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삼성 서울병원과 협약을 통해 환자 의뢰(일반 및 심혈관질환 환자), 의료진 여수, 최신 의학정보 및 경영정보 등의 협력을 통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심장혈관센터에서는 혈관조영촬영기를 이용한 관상동맥조영술, 관상동맥성형술, 말초혈관 중재시술, 풍선 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 시술 등의 심혈관조영술과 지속 적신 대체요법, 체외 막혀 산소화 요법 등의 치료를 통해 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이나,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등 각종 심혈관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환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왕준 이사장은 "개원 8주년을 계기로 지역 내 응급 및 심혈관 중증질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천 시장도 축사를 통해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그동안 생사를 넘나들며 먼 곳까지 달려가야 했던 제천과 인근 지역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게 됐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든든한 파수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개원 8주년을 맞은 제천 명지병원은 지역 종합병원 최초의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했다.

또 수련병원과 우수검사실 인증, 척추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암완화의료센터, 치매안심센터, 심장혈관센터 등의 전문진료센터, 전문의 5명이 근무하는 응급실을 개설하는 등 수준 높은 진료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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