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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일차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공모 추진

천안시 보건소·천안시의사회·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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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19 14:27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천안시와 천안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지난 18일 쌍용동 일원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지난 18일 쌍용동 일원에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18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의사회는 보건복지부가 22일까지 공모 중인 ‘제3차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지역 3차에 응모할 예정으로,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한 삶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대면진료, 점검·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의사회는 담당 지역 내 20개 이상 의원을 모집해 보건소 등 지역 연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청해야 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동네의원은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자에 대한 케어플랜(care plan)을 수립하고, 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자원 연계 및 교육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환자 교육 등에 필요한 시설·인력 등을 지원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사업의 안내와 홍보 및 참여 기관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최민숙 건강관리과장은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와 생활습관 등으로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수준 높은 고혈압·당뇨병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제3차 공모에 노력을 다하겠다”며 “4개 기관이 유기적 연계로 민관협력 체계가 더욱 탄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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