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HRD사업단(단장 김명기)이 내달 12일부터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중심형, 산업맞춤형 실무 교육훈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고용노동부 중점사업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올해 1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DB엔지니어링 실무 향상과정’을 시작으로 5월과 7월 중 ‘대학졸업예정자 및 미취업자 양성과정’을 실시하는 등 올해 10월까지 총 13개의 훈련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에는 훈련교재와 중식 및 훈련 수당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hrd.korea.ac.kr)를 확인하거나 세종HRD사업단(044-860-3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기 세종HRD사업단장은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역기업의 일자리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며“앞으로 지역 취업준비생 및 중소기업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