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19일 반곡동(4-1생활권)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비 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반곡동 건설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동주택 현장 주변 청소 등을 실시했다.
봄맞이 환경정비는 겨울동안 오염된 생활환경 및 도시건설 과정에서 파손·훼손된 건설현장 주변을 점검, 정비해 깨끗한 행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 간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내 97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시한다.
중점 정비는▲ 주요 도로 노면청소 및 중앙분리대·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 상태 ▲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여부 ▲ 공사현장 주변 자재정리 및 쓰레기·무단주차·가설울타리 ▲ 비산먼지 억제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등이다.
이상철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