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준법지원센터는 18일 센터 강당에서 민간 보호관찰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천안보호관찰소 협의회’구성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호관찰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천안보호관찰소 협의회’,선도보호, 심리상담 등 5개 ‘분과위원회’, ‘민간협력위원회’의 조직을 구성하고 협의회 회장, 감사, 분과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앞으로 보호관찰위원은 전문적인 상담 및 체계적인 원호활동과 선도보호, 사회봉사 집행감독, 교육지원을 통해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등 천안보호관찰소에 소속되어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전엔 보호관찰 및 법무보호 분야 민간자원봉사자들이 검찰청 소재지에 설치된 법사랑위원 지역연합회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범죄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자원봉사자 활용이 가능하도록 분야별로 완전 분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장영기 위원은 “범죄예방 민간봉사활동 지원 활성화 도모 및 보호관찰 위원들이 직무를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