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청소년전용카페(가칭)'의 명칭 공모 결과 '영차영차'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한 공모에는 총 7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청소년을 포함한 심사위원 9명의 1차 심사와, 서산시 시정조정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차영차'는 청소년을 의미하는 young(영)과 카페를 상징하는 차(茶)의 합성어로 청소년전용카페가 청소년 간에 소통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꿈과 희망을 키우자는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명칭은 서산시청소년전용카페를 대외에 널리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되며, 시상은 최우수, 우수, 장려로 총 1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개별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전용카페는 다음달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