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20일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4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1일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조례 등 일반의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 25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 28일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한 상임위원회 통과 의안 최종심사가 예정돼있다.
또 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도 다룬다.
장천배 의장은 개회사에서 “늘 군민의 곁에서 민생을 살피고 군민의 목소리와 밤낮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홍성열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외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의 의견이 최대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과 집행부는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존재하며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하며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