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지난 19일 본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이용록 부군수와 국장, 부서장, 군정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비전 2030 미래전략사업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지역의 새로운 수요 대응 전략과 현안 문제 해결,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전략사업 발굴을 목표로 진행되며 충남연구원이 오는 5월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용역 수행사인 충남연구원 조영재 책임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홍성의 대내·외 여건 및 중앙과 충남도 상위 계획들을 진단하고 부문별 간담회 및 워크숍, 전문가 및 지역 내 활동가 등 의견 등을 조사 분석해 ‘환황해시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도농복합도시 홍성’이라는 비전과 함께 4개 부문, 12개 전략사업 안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 군수는 “국가, 지역의 여건변화와 우리군의 역점 과제를 연계한 획기적인 전략사업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며 “실현 가능성, 지역의 현안 및 주민 수요 반영으로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계획과 사업발굴에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향후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군민 의견 수렴 과정 등을 거쳐 과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구체적이고 실현성 있는 최종 사업 계획을 수립해 완성도 있는 용역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