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진형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발굴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은 지난 2008년부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발전 협의회'가 주최하는 물산업기술 경진대회다.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 소속 전문가들은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우수기술 5건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환경부장관상'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물산업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였다"라며 "물 분야 기술력 향상과 이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가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