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단양군은 지난 20일 단양읍 전통구경시장 일원에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양군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군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시장 상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안내 리플릿과 황사 마스크를 배부했다.
군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이른바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홍보하는 동시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질서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 주변 안전위해요인에 대한 점검과 단속지도를 실시했으며 생활 속 위험요소 안전신문고 운영 웹 및 앱 홍보에 나서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문화 운동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자율점검을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일상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안전한 단양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