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 중구 품으로 '한밭종합운동장' 건립 확정… 2025년 3월 개장
[종합]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 중구 품으로 '한밭종합운동장' 건립 확정… 2025년 3월 개장
  •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 승인 2019.03.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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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결과 입지환경·사업실현성·경제성 등서 가장 높은 점수 받아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부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이하람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부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하람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가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 건립된다.

허태정 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 주요공약사업 중 하나인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부지를 한밭종합운동장으로 선정했다"며 "노후되고 협소한 한밭야구장을 개선해 달라는 야구팬들의 요청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시 발표에 따르면 용역결과 한밭운동장이 입지환경·사업실현성·경제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4만 5000㎡, 2만 2000여석 규모의 야구장을 수용하기에 적정한 면적이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존 부지를 활용할 수 있어 사업현실성이 높다는 것.

각 구청장들의 의견에 따라 더 이상의 갈등 여지를 남기지 않는 차원에서 제출한 후보지에 대한 자세한 점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까지 구장의 형태·규모·상업시설·편의시설·운영방안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는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 2021년부터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며 2025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중구에 위치한 베이스볼드림파크를 원도심 활성화와 보문산권 관광벨트와 연계할 방침이다.

이날 허 시장은 "중구에 야구장을 새로 짓는 것은 당초 공약사업이었으나 부지를 최종 결정하기 전 대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최적의 장소가 어디인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며 "이를 위해 5개 후보지역에 대한 검토과정이 이뤄졌고 그 과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본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지자체의 과열된 유치전이 결국 갈등 양상까지 갔었는데 시장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그만큼 원도심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고 절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야구장은 야구장대로 잘 건립해 보문산과 연계된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소외된 지역도 또 다른 사업으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동구 대전역 주변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유성구 구암역 인근 ▲유성구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대덕구 신대동 등 5곳 후보지에 대해 '입지환경, 접근성, 사업실현성, 도시활성화, 경제성' 등의 5개 평가항목과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병행하는 선정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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