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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4 '환상적 리얼리즘을 찾다'

내달 4일 대전방문의 해 기념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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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2 20:55
  • 기자명 By. 이하람 기자
대전시향, 환상적 리얼리즘을 찾다 공연포스터.(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시향, 환상적 리얼리즘을 찾다 공연포스터.(대전예술의전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하람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방문의 해 기념 마스터즈시리즈4 '환상적 리얼리즘을 찾다'를 무대에 올린다.

열정적인 연주와 무대 위의 카리스마로 잘 알려져 있는 마에스트로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콩쿠르 준우승과 청중상으로 빛나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대전시향과 함께한다.

이날 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 작품 58'과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5번 내림 나장조, 작품 105' 등을 선보이는 자리다.

원재연은 자신만의 해석으로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줄 아는 현재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젊은 음악가 중 한 명이다.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를 최고점수로 졸업하고 이화경향음악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스페인 페롤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독일 쾰른칼 로버트 크라이텐 프라이즈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 1위를 석권하며 주목 받았다.

연주회의 첫 문을 여는 '피아노 협주곡 제4번 사장조'는 베토벤 협주곡 중 가장 시적이고 자유로우면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대화하는 듯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곡이다.

원재연은 이 곡으로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콩쿠르 준우승과 청중상을 받았다.

이어 많은 음악애호가들을 브루크너의 마력에 빠져들게 하는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호화롭고 장중한 대규모 양식이 어우러져 다른 교향곡 이상으로 종교성이 짙게 나타나는 곡으로 국내에서는 듣기 어려웠기에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대전시립교향악단(042-270-8382~7)·홈페이지(http://www.dpo.or.kr). 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B석 5000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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