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 4~6학년 학생들은 지난 22일 충남외국어교육원에서 영어일일캠프를 실시했다.
농산어촌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어 체험학습을 통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한 이번 영어 일일 캠프는 원어민교사와 한국교사가 각자 관련 부분이 나오면 서로 맡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코티칭(Co-teaching)으로 진행되었다.
강의실에 기본 영어회화 표현을 익힌 후 ‘Airport&Bank’,‘Clinic&Pharmacy’,‘Supermarket’,‘Fast Food& Restaurant’등 실제 장소와 같은 다양한 체험시설에서 관련 표현을 배우고 직접적으로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은 지루해 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하였고 캠프를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6학년 오 모 학생은 “여러 나라 외국인 선생님들을 만나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실용적인 외국어 학습과 국제어인 영어를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함에 따라 세계시민 자질을 함양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