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지난 22일 단양군 매포읍 소재 폐차장에서 차량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구조 훈련에 동원된 단양 구조대원 등 20여명은 차량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차량사고 대응절차(SOP 307)에 대한 이론, 유압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차량 유리차 파괴 방법, 도어 개방요령·요구조자 인명구조 기법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량 사고에 대비해 전기차의 구조원리 및 작동법을 배우고 그 특성을 고려한 인명구조 기법(SOP308)도 숙달했다.
이인표 단양119구조대장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인명구조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단양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