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충청지역 주유소 판매 휘발윳값이 5주 연속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3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ℓ)당 1375.5원으로 전주대비 16.2원 올라, 5주째 상승세다.
경유 역시 전주대비 15.6원 오른 리터당 1275.2원, 등유는 4.8원 상승한 945.5원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준 대전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387.49원, 최저가는 1334원(대덕구 신탄진(상)주유소)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리터당 평균 1390.29원이며, 최저가는 1329원(동부농협주유소)이다.
충남은 리터당 평균 1387.02원으로, 최저가는 1318원(서산 자연주유소)이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391.74원, 최저가는 1295원(음성 상평)으로 집계됐다.
상품별 판매가격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44.5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389.3원을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및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