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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이동식 마을 복지관' 운영

노인·장애인복지관 협업 찾아가는 맞춤형 치안복지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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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4 13:4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보은경찰서는 지난 22일 내북면 화전 2리 경로당에서 '이동식 마을 복지관'을 운영했다. (사진=보은경찰서 제공)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지난 22일, 보은군 노인·장애인 복지관(관장 박미선)과 함께 내북면 화전 2리 경로당을 방문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치안복지 활동의 일환인 '이동식 마을 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식 마을 복지관 운영'은 지난해 경찰서-복지관 間 업무 협약을 맺으며 계획했던 것으로 현재 보은군 면 단위 지역 특성상 불리한 접근성과 인·물적 자원 지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문제를 해소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농촌사회기반 마을 밀착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치매확정을 받거나 치매위험·예상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고 보은군청(희망복지지원팀)·보은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함께 범죄피해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전문상담 및가정방문도 이뤄졌다.

마을을 관할하는 지역경찰은 해당 마을의 우범지역을 파악하고 탄력순찰노선을 재점검하는 등 마을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박미선 관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보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 활동이라 매우 뜻깊고, 향후에도 지역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동 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성화 및 다각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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