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정책과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견주는 정책 경연 마당으로 지역경제, 안전,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 환경 개선, 환경 관리 등 10개 부문에서 전국 98개 지자체가 경합을 벌였다.

예산군은 특히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데 기여한 우수기업 선정 지원, 이전기업 지원 확대 및 기업애로 해소 추진, 유망 중소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공장설립 승인 시 처리기간 단축, 군과 기업 소통의 날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환경개선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상용 부군수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정책을 추진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과 기업이 동반 상생하는 예산 건설에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