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6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건축비, 생산시설비 등 시설지원을 위한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300억원(10억원이내, 3년거치 5년 균분 상환), 생산 및 판매활동 등 운전자금 지원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300억원(5억원이내, 2년 일시상환), 벤처·지식서비스산업 지원자금 50억원(5억원이내, 2년거치 3년상환)이다.
일자리창출기업 지원을 위한 고용창출기업특별지원자금(200억원)과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20억원)도 자금소진시까지 계속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230-9751)으로 방문, 우편 또는 온라인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2750억원을 지원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