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유용철 전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지난 22일 자유포럼 회장에 취임했다. 자유포럼은 이날 고려대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행보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희 세종시의회 의원, 장승업·김복렬 전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 취임을 축하했다.
유 회장은 세종시가 출범 7년을 맞았지만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고 이제는 지역 간 상생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 할 때가 됐다며 자치분권을 위해 시민들의 자유토론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포럼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대표를 모시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응 법을 찾고 힘을 모아 세종시의 위기적 현안 해결에 조금 이나마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그 뜻을 펼치는 의미 있는 토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종시 발전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