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 의당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전승수)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일 의당면사무소에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계획 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면 소재지 등 배후마을을 기초 생활 거점으로 육성해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고 접근이 제한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5년 동안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통통 커뮤니티센터 건축 ▲재활용품 수집장 조성 ▲돌담설치 및 버스정류장 정비 ▲청룡천변 정비 등이다.

이번 1차 추진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정관과 행복통통 커뮤니티센터 사업대상지에 대해 논의됐으며 마을 발전에 대한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계영 의당면장은 “기초생활거점사업이 완료되면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활력의 바람을 일으켜 새로운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