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정수도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내달 11일부터 5월 11일 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추진한다.
대책위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을 기념해 청원을 개시하기로 했다. 20만 명 이상 참여가 목표다.
이를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단체 및 개인과 함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민청원 추진단’을 4월 초 구성, 실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세종시청과 시 교육청, 시의회와 대책위를 포함해 4자 연대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세부계획으로 역과 터미널 등 주요거점에 청원부스 운영, 각종 행사현장 홍보활동, 홍보전단지 및 동영상 제작, 아파트 동영상 송출, 현수막 게시,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활동, 페이스북 등 SNS 릴레이 챌린지 등을 세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