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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아산 수상태양광 백지화 요청

“주민동의 없는 수상태양광 발전 추진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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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5 16:10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25일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을 방문해 아산시 소재 저수지에 설치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아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수상태양광 설치는 반대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사진= 최병준 기자)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25일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을 방문해 아산시 소재 저수지에 설치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아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수상태양광 설치는 반대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진=최병준 기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아산시 소재 13개 저수지에 설치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이 사실상 전면 백지화될 전망이다.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아산갑)은 25일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아산시 소재 저수지에 설치하려고 하는 수상태양광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아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수상태양광 설치는 반대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현재 충남도로부터 허가를 받은 10개 저수지의 수상태양광 설치는 주민동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로 허가신청을 하고자 하는 궁평·도고·성내 3개지구도 허가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간담회에 같이 참석한 박경귀 위원장은 “아산 주민의 동의가 없는 수상태양광 설치는 설령 충남도의 허가를 득했다고 하더라도 실효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진해서 허가를 취하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아산 주민의 동의없이 추진된 아산 소재 13개 저수지의 수상태양광 설치는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과 박경귀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의 요구와 중재로 사실상 전면 무산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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