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도양궁협회(회장 김두응)는 제2회 충청남도양궁협회장기 및 동호인대회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청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제48회 전국 소년체전 대회에 앞서 열린 대회에는 초·중등학교 선수 15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초중등부의 경우 홍남초와 병천초 신계초 등이 자웅을 겨뤘으며 중등부는 홍성여중과 병천중 및 서야중 선수들이 우승을 다퉜다.
김두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화단결을 통해 충남양궁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그동안 배우고 연습 한대로 실력을 편한 마음으로 화살을 당겨 개인의 명예와 학교에 보답을 주는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