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서장 임병수)는 26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대원 53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위한 '펌뷸런스'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병원 전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구급대원 업무 범위 확대 시범사업에 따른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활동일지·펌뷸런스일지 및 세부상황표 작성법 ▲개정된 최신 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전반적 내용 ▲2급 응급구조사 시범사업 확대처치 이론 및 실습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펌뷸런스 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군민에게 공백 없는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