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가 신학기를 맞아 관내 4개 중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따뜻한 밥 데이'를 운영한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된 밥 데이는 지난 19일과 20일, 26일 제천 내토중과 대제중, 의림여중에서 제천경찰서와 각 학교 위클래스, 또래 상담자, 학교 학생회 등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한 밥버거를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27일에는 제천여중을 찾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함께 준비해 간 밥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이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또래 친구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함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신학기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진행 펼쳐 청소년들이 새로운 학교, 새 학년에 잘 적응해 활기차고 신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