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호)가 대전시에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등 조례안에 대해 심의에 들어갔다.
복한위는 26일 제2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공동체지원국과 보건복지국의 조례안 질의 시간을 가졌다.
구본환(민주당·유성구4) 의원은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동의안에 대해 "시는 자문 형식에만 그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채계순(민주당·비례) 의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보고에서 "개별 사업별로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큰 흐름과 방향 설정도 매우 중요"라며 "어린이재활병원에서 문제시 되는 부족한 병실 등을 확보하는 등 민관과 협의해 효율적으로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윤종명(민주당·동구3) 의원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관련 "공사 추진 전에 어린이재활병원 병상 수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