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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 14일… EBS 연계율 70% 유지

평가원 "학교교육 충실·EBS 연계 교재로 문제 해결 가능한 수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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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6 16:59
  • 기자명 By. 이수진 기자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해 학교교육에 충실하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 한 서점에 구비된 EBS 연계 교재. (사진=이수진 기자)
2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해 학교교육에 충실하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대전 한 서점에 구비된 EBS 연계 교재. (사진=이수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수진 기자 = 올해 11월 14일에 치뤄지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EBS 연계율 70%을 유지하고 예년과 같은 기조로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과원은 26일 2020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발표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BS 연계 방식에서 영어 영역은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6학년도 수능부터 대의파악과 세부정보 문항은 EBS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올해도 절대평가로 이뤄지며 한국사의 경우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는 필수화 취지에 따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 올해도 2017년 포항지진 같은 수능일 전후 지진 상황 등에 대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예비문항을 준비할 방침이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화면낭독프로그램·문제지 녹음 테이프·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대한 응시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한편 평과원은 수능의 안정적 출제·시행을 위해 6월과 9월 2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들이 적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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