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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국 최고 아동친화형 도시 조성 시동

2021년 완공될 가족통합지원센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협약 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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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6 16:55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아동친화형 도시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230여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내포LH스타힐스 단지 내에 아동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공동육아, 초등돌봄,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총 사업비 6억여 원을 투입해 방과후 돌봄센터 ‘아이들 세상’ 3개소의 본격 운영에 들어가고 내포 신도시와 홍성읍 학부모들이 다수 분포된 내포 LH 스타힐스 단지 및 홍성초와 홍주초 교실 내에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저녁 돌봄 및 급식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관심사가 되고 있다는 것.

특히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도 확대할 계획으로 맞벌이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총 248가구에 333명의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초·중 33개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8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영재 육성 및 방과후 학교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내용은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아카데미 운영, 아이들의 진로 담색을 위한 자유학년제 활성화 사업 지원 등이다.

이어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 시설도 조성해 아이들과 가족이 맘껏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며 그 밖에 내포신도시에 195억 원을 투입해 내포출장소 옆 1874㎡ 부지에 실내놀이터, 가족상담실, 초등돌봄교실, 영유아 공동 육아시설, 대공연장 및 청소년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지상5층, 지하2층 규모의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에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과 협약을 맺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지원과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 권리의 규정 준수 등을 약속하기도 했으며 아이들의 놀 권리보장을 위한 자연놀이터 및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어린이 안전 먹거리 조성사업, 아동권리실태조사, 아동권리 교육 및 토론회 개최 등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아동복지사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아동, 가족 관련 가족친화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홍성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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