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 광역계획권내를 운행할 ‘광역대중교통체계 간선급행버스(이하 광역BRT)’에 대한 고유 상표가 개발된다.
행복청과 7개 행복도시권 자치단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고유 상표를 개발해 함께 사용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상표 개발 연구용역은 전문가 의견수렴과 함께 7개 자치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시민에게는 표창할 계획이다.
12월 중 행복도시권 광역교통협의회 개최 시 BRT의 명칭, 로고, 차량 내·외 색상 및 디자인등 상표 시안을 최종 확정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행복도시권 광역 BRT 차량에 단계적으로 적용,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진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도시권 광역BRT 상표를 공동으로 개발해 사용할 경우, 행복도시권은 미래 BRT 중심의 대중교통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동시에 인접 자치단체간 인적교류 및 상생협력도 활성화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