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 2억 들여 사무실 재배치 계획 철회

“시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철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3.27 11:59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산업건설위원장실(오른쪽)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사진=이성현 기자)
산업건설위원장실(오른쪽)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억원을 들여 위원장실, 전문위원실, 회의실을 재배치하려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이광복 산업건설위원장은 27일 "시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재배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앞서 내방 민원인과 집행부 공무원, 전문위원실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회의실과 사무 공간 재배치를 위해 청사시설 개·보수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은 '혈세낭비'라는 비난을 받았다.

시의원 및 직원들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시민들이 많은데 2억원이라는 큰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 일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