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이 학생의 학업 중단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도교육청은 27일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23개 대안교육 직업 위탁교육 기관과 학생 학업 중단 예방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정했다.
대안교육 위탁교육 기관에선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인성 교육 등을 한다.
지난해 학생 50여명이 기관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예산과 기관을 늘려 학업 중단 사례를 줄일 계획이다.
또 기관을 통해 학생들이 오전엔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오후에는 해당 기관에서 원하는 분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