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롯데 엘큐브 세종점이 개점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풍성한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지역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소상공인과 함께하고 더 나아가 전국 17개 시도의 사회적기업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판매전'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엘큐브 세종점 1층에 개관한 '사회적경제 특산물관'의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다음달 5일에는 세종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주축을 이룬 '플리마켓'이 열린다.
플리마켓 행사는 지역의 소규모 영세상공인을 후원하기 위한 자리로 생산자 직거래 형태로 개최된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가전&가구 박람회'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신규아파트 입주민이 늘고 있는 상권에 맞춰 단독 기획전과 진열상품전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 엘큐브 세종점 관계자는 "개점 2주년을 기념해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기획한 만큼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