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정용기(한국당·대덕구) 국회의원은 26일 대덕구 소재 4개 사업에 2019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범샛골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3억과 동성교회 옆 도로개설공사 3억, 상서·오정·연축 등 육고 3개소 도로시설물(교량) 보수·보강 3억, 장동 일원 제방 보수·보강 등 4억으로 모두 13억원이다.
범샛골 어린이공원의 경우 주변에 중원초, 중리초·중학교 및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이용자가 많은 반면 공원 내 시설 노후화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상태다.
동성교회 옆 도로의 경우 대형차량 주·정차, 불법 적치물 등으로 도로 폭이 협소하고 시야확보가 불리해 불편이 많았으며 상서·오정·연축 육교는 내진설계 기준에 미달하고 균열 발생 등 단면 상태가 불량해 시설물 보강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장동 주변 제방은 이번 보수·보강을 통해 소하천의 하폭을 확보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범람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