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이은권(한국당·중구) 국회의원은 27일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2억 6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6억원, 중앙로 121번길 일원 보행환경 개선 2억원,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공사 2억원 등 행안부로부터 확보한 10억원과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태평중학교 화장실 개선을 위한 12억 6400만원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건축한지 25년이 넘어 노후가 심각하고 공간이 협소해 센터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촌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1984년 준공돼 지진·재난에 취약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중앙로121번길 일원은 보도블록이 노후돼 주민들의 보행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태평중 화장실은 내부마감재 파손과 누수·악취가 발생해 위생관리에 취약한 상태다.
이 의원은 "현안사업들이 무산되거나 지체되는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