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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50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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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8 11:49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사진=충청신문DB)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 갑)은 27일, 유성구갑 지역에 총 10억 5000만원의 행정안전부 전반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구암동 일원 마을안길 개설사업으로 신청액 3억원 전액을 확보하였다”며 “협소한 도로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국비 확보로 도로개설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길이 170m 폭 8m 도로를 구암동 427-80번지 일대에 개설할 예정으로 확보한 특교 3억원을 포함 총 4억2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어 조 의원은 “구암동 560번지 일원의 배수로 정비사업(사업비 3억원 전액 확보)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농지침수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되었고, 덕명동 일원의 침사지 조성(사업비 8천만원 전액 확보)으로 원활한 우수(雨水)배수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장마철 안전 및 재난 예방을 위해 평소부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석천 죽동교부터 궁동교 구간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 및 산책로 내 조명시설이 전무해 이용자들이 불편과 불안감을 느껴왔는데 특교 2억5천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연말까지 약 1.8km 구간에 57개의 보안등 및 24개의 투광등이 설치되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방범용CCTV성능개선사업으로 (사업비 1억2천만원 전액 확보) 덕명동 17개소, 구암동 10개소, 갑동 1개소, 총 28개소의 노후 방범용 CCTV를 교체하게 된다.

조 의원은 “최근 도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로 방범취약지역과 취약시간대의 주민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 생활안정을 위한 도시시설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의원은 “지역구민들의 더 좋은 삶과 쾌적한 생활을 위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필요한 정부 예산 확보에 더욱 힘써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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