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이 제38회 설성문화제를 오는 8월 28일부터 나흘간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음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설성문화제는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도 함께 펼쳐진다.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열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31일에는 음성군민 체육대회도 개최된다.
음성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음성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음성군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제36회 음성군민 체육대회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한 설성문화제가 더욱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음성군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변화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