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한서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2단계 진입대학에 뽑히면서 관련 사업을 위한 정부 지원금 120억원을 확보했다.
28일 한서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1단계 사업에 대한 정부 심사를 거쳐 2단계 진입대학에 뽑혔다.
2단계 진입 대학은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약 120억원을 교육부 등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앞서 한서대는 2017년 1단계 사업에 뽑혀 LINC+사업단을 출범하고 항공 등 특성화 분야를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에 힘써 왔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선 항공과 공항, 디자인 융합, 해양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 사업을 더 적극 펼칠 예정이다.
LINC+ 사업단장인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전공 일치 중심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현장 실습과 캡스톤 디자인, 산학교육 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을 확산해 차별화된 산학 협력 모델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