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곽영길)가 새롭게 사무실을 이전해 개소했다.
제천시 영서동 새뜰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남당커뮤니티센터에 둥지를 튼 협의회는 1998년 숭문로 7길 5 서울병원 소유 건물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한 사무실은 지난 1월 남당마을회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난 27일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충북 각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제천 서울병원 박미령 이사장,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뎀 청소년 학교 축하공연, 기념식,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순으로 개소식을 진행됐다.
곽영길 회장은 "지난 20년 간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제천 서울병원 이사장께 감사한다"며 "사무실 이전을 통해 협의회는 지역복지 발전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공익법인으로 사회복지 관련 교육·훈련 사업, 좋은 이웃들 사업, 푸드뱅크·푸드마켓 등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