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지난 27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를 위한 특별교부세(이하 특교세) 확보 소식을 알린 가운데 28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특교세 확보 소식을 알려왔다.
이상민(민주당·유성구을)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10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해당 교부금은 ▲ 송강동 일원 순환도로 개선(4억원) ▲ 반석천 일원 보행자 안전시설 확충(2억 5000만원) ▲ 대덕밸리 만남의 광장 주차장 확장(1억 5000만원) ▲ 반석천 배수압기 정비(1억원) ▲ 청벽산 유아숲체험원 조성(1억원) 등에 쓰인다.
조승래(민주당·유성구갑) 의원 역시 행안부에서 10억 5000만원을 가져왔다.
조 의원은 확보한 교부금을 ▲ 구암동 일원 마을안길 개선사업(3억원) ▲ 구암동 일원 배수로 정비(3억원) ▲ 덕명동 침사지 조성(8000만원) ▲ 반석천 일원 산책로 조명시설 설치(2억 5000만원) ▲ 방범용 CCTV 개선(1억 2000만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병석(민주당·서구갑) 의원은 확보한 17억원으로 노인시설 및 주거환경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교부금을 통해 ▲ 지역구 경로당 시설보수·화재예방·기능보강(8억원) ▲ 유등천 산책로 조성(9억원) 등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범계(민주당·서구을) 의원은 모두 15억원을 행안부로부터 끌어왔다.
박 의원이 이번에 가져온 15억원은 ▲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신축(8억원) ▲ 갈마문화공원 내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5억원) ▲ 만년동 일원 배수시설 개량사업(2억원)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