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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0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 계획 발표

4자녀 이상 가정 학생, 고교 우선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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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28 17:5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내포] 장진웅 기자 = 충남교육청은 28일 교육감전형(천안 지역 평준화)에서 4자녀 이상 가정 학생을 우선 배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0학년도 고입 전형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4자녀 이상의 다자녀 학생이 희망할 경우 교육감전형 학교 정원 내 우선 배정한다.

올해 현재 지역엔 4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가 177가구로, 이들 가운데 70여명이 우선 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도교육청은 예상한다.

이들 외에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지체장애인 등과 소년소녀 가장, 2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 자녀 등도 우선 배정 대상으로 정했다.

아울러 학교 배정은 이들 우선 배정을 비롯해 일반, 읍면 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 배제, 체육특기자, 쌍생아 동일 부문 등으로 이뤄진다.

또 학생 선발은 전·후기로 나눠 열린다.

전기엔 외국어고를 제외한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전형을 치른다.

후기엔 특수지학교, 일반고, 특성화고 보통과,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가 대상이다.

전기 불합격자는 후기에 지원할 수 있고 후기 불합격자는 미달학교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특수목적고(충남외고, 충남과학고), 자율형 사립고(북일고, 충남삼성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내신성적, 면접)에 의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는 내신성적으로 뽑는다.

교육감전형의 경우 13개 후기 고등학교를 단일학군으로 하는데,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천안시 학교군의 모집 총정원만큼 남녀 구분 없이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 학생 지망에 따라 전산 추첨 배정한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중학교 3학년 부장과 교감, 고등학교 입시담당 부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고입 전형에 관해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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