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남진근 대전시의원(민주·동구1)이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민간공모사업이 단 한건의 사업계획서도 제출되지 않아 결국 무산된 것과 관련 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29일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 및 관계 실무자 등과 만나 대책수립 및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가 코레일과 함께 협의해 무산 이유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민간공모사업이 재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사업 중 복합2구역은 상업·업무·주거·문화·컨벤션 시설과 교통 환승센터 등 중추적인 역할이 부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가 민자유치를 위해 지난 2008년과 2015년 그리고 이번까지 10년 동안 3차례 공모를 진행했으나 사업 신청자가 전무해 모두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