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육상연맹(회장 윤강원)이 주최·주관하고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한 제7회 세종시육상연맹 회장배 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이 지난 29~30일 양일간에 걸쳐 공주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균형 있는 신체발달과 기초체력을 증진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선수를 선발,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교진 교육감, 윤강원 세종시육상연맹회장, 엄창섭 연양초, 이길주 다빛초, 강혜정 연세초, 유득근 전의초, 임형섭 조치원대동초, 이병택 양지초, 오태제 조치원신봉초, 이규선 연서초, 김남주 두루초, 김태환 도담초 교장, 유효종 한솔중 교감을 비롯한 육상연맹과 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육상 초등 8개 종목, 중등 15개 종목에 출전한 250여명의 학생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조치원여중 양혜령 선수는 여중 200m에 출전, 세종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제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26일 양일간 전북 익산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