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가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3세대 게이트볼 교육을 실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 및 마을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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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면 단지리 마을의 시설을 활용한 이 게이트볼 교실은 공주시 게이트볼 대표선수인 임문자 마을교사의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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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학생, 교사, 마을 어르신 등)가 함께 월 1회로 토요일에 운영하며, 개강 첫날인 지난 30일에는 학생과 마을 어르신 15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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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5학년 노 모 학생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의외로 전략을 쓰는 게임인 것 같아 흥미진진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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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자 교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지역이 발전하고 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 며“아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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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상서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을공동체 협의체 구축, 마을 강사 초빙 강의, 마을교사 지원 전통떡 만들기, 마을 전문강사 지원 가족텃밭 가꾸기 등을 계획·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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