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 괴산군은 스마트팜 농가 육성을 위해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영농 체험장이다.
군은 2억 원을 들여 군 농업기술센터 연동 하우스 4동(3960㎡)에 스마트 온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관제시스템,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장 등을 조성한다.
첨단교육장이 들어서면 미래 농산업 인프라 확충, 4차 산업 농업 분야 스마트 영농기술 보급이 가능해진다.
군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해 신소득 아열대 작물을 스마트농업으로 재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농업 첨단교육장은 스마트농업을 농업현장에 널리 보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농가소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농업기술 축적과 관리로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 괴산형 스마트농업 육성사업 발굴과 확대·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