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새싹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8일부터 올해 11월 1일까지 매주 1회 1시간 어린이집 일정에 따라 상진청소년수련관과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한다.
지역 내 대강어린이집 등 9개소 96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과정과 인터넷 활용과정 2과목으로 구성해 어린이집 특별활동 수업시간을 활용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컴퓨터 사용과 지식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새싹컴퓨터교실은 눈높이에 맞는 단계별 교육 추진으로 학부모 및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초교재와 강사지원, 교육 장소 제공을 지원하고 어린이들에게 컴퓨터와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새싹컴퓨터교실은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중독 등 정보화 역기능을 사전 예방하고 군 지원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교육비절감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