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29일 한국도로공사와 상호교류·협력·소통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민원업무처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철도공단 본사에서 '민원처리 실무 협의회'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민원처리 실무 협의회는 4월부터 ▲민원처리실태 교차 점검 ▲주요민원 현장 합동 출동 ▲공동 워크숍을 통한 개선과제 도출 ▲상호 전화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철도와 도로를 건설하는 대규모 SOC 발주기관의 민원업무 교류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범 철도공단 경영노무처장은 "협의회 활동을 통해 양 기관의 민원행정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국민에게 최고 수준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