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오후 3시 서울 당산역 그랜드컨벤션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86년부터 340여개의 조합원사와 함께 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기관으로 바이오신약개발의 핵심지역인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와는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한국신약개발조합 회원사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인프라 등을 비롯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R&D 지원시설, 바이오캠퍼스 및 주변 연구전문단지, 투자 인센티브 등 충북경제자유구역의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자세히 소개하고 관심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전형식 청장은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치활동과 방문상담을 진행해 충북경제자유구역으로의 신규투자를 집중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