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봄 행락철 교통량 증가와 졸음운전 등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7일까지 범정부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을 선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특별주간을 통해 지자체, 교통안전기관 등과 함께 전국 동시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과 집중단속 등을 실시한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각 지역별로 2일부터 5일까지 주요 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주요 관공서 및 기관에 교통안전 현수막, 배너 등을 부착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 경찰청은 고속도로 암행순찰차를 통해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